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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과 휴거의 이해관계

오은환 2017. 9. 10. 19:29

아직도 환란 전 휴거냐 혹은 환란 후 휴거냐로 논쟁이 심합니다.

그런데 휴거를 가름하는 환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환난은 <성도가 당하는 대환난>을 의미합니다.


성도가 대환난을 통과한다는 것이 <환란 후 휴거설>입니다.

성도가 대환난을 통과하지 않고 휴거된다는 설이 <환란 전 휴거설>입니다. 

성도들에게 대환난을 가하는 자들은 적그리스도와 악인들입니다. 


적그리스도와 악인들이 심판을 받는 재림의 순간이 대환난이 끝나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환난을 논하면서 <심판재앙>도 환난이 아닌가 생각하면 혼란이 옵니다. 

심판재앙은 대환난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혹자는 심판재앙이 끝나야 대환난이 끝나지 않는가 착각하기도 합니다. 

재림을 알리는 일곱째(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대환난은 끝이납니다. 

그러나 악인들을 벌하는 심판재앙은 재림 후에도 쏟아집니다. 

바로 일곱대접 재앙들입니다.


대환난과 심판재앙들을 잘 이해하면 계시록 해석이 명쾌해집니다. 

상당수의 계시록 연구자들이 대환난과 심판재앙을 구분하지 못해서

시작부터 부실한 연구를 면치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