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과 함께 죄많고 한많은 이 땅이 사라질 것이란 생각을 가질수 있습니다.
* 보라, 내가 <새 - 카이노스>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
계21:1절에 나오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다>말이 무슨 뜻일까요?
없어졌다(아펠코마이 = 아포 + 에르코마이 - 떠나다, 사라지다, 지나가다)는 이런 의미를 지닙니다.
성경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쓰였을까요?(분해대조 로고스 성경 참고 - 스트롱코드 565)
* 가다 - (눅1:23, 요4:3, 행4:15, 롬15:28)
* 퍼지다 - 마4:24
* 도망하다 - 눅8:34
* 이르다 - 눅23:33
* 좇다 - 요12:19
* 물러가다 - 요18:6
* 지나가다 - 계9:12, 11:14, 21:4
계시록 안에서 사용된 것만 보십시요.
*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계9:12)
* 둘째 화가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계11:14)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리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계21:1절이 옛 지구의 존재자체가 없어졌음을 의미할까요?
이전의 지구 즉 심판재앙들로 초토화된 상태가 다 끝나고
새로운 옷을 입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 ...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지나갔고 - 좀 더 바른 번역)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
없어졌다는 번역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계시록의 다른 곳처럼 <지나갔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게 보입니다.
왜 마지막에 바다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쓸까요?
둘째 대접 재앙으로 모든 생물이 죽고 피로 변한 바다(계16:3) 역시 새롭게 다시 살아났다는 의미입니다(겔47:9).
이사야 선지자는 그 의미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65:17)
이것이 완전히 사라진 것인지 이전의 것이 새롭게 바뀐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파렐르코마이(지나가다)는 지나가다, 사라지다, 떠나가다의 의미를 지닙니다.
또한 새롭다는 말이 다른 곳에서 어떻게 사용될까요?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파렐르코마이 - 파라 + 에르코마이)' 보라 <새 - 카이노스>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새로운(카이노스 - 스트롱코드 2537)이란 단어는 죄인이 거듭나서 전혀 다른
신분이 되었을 때 사용됩니다.
몸은 옛 그대로인데 그 신분이 변할 때 사용된 것입니다.
바울은 새로운(카이노스)이란 말을 <변화 -고전15:52>라고 말합니다.
흙에 속한 몸이 하늘에 속한 몸으로 변화되고,
썩는 것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변화됨 입니다(고전15:52,53).
사람이나 세상이 그 자체는 남아 있지만 이전의 성질이 아닌,
새로운 성질로 변화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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