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을 해석하면 두 가지 서로 다른 구원론을 다루게 됩니다. 옛적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두 갈래의 길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언약 자손은 어떤 죄가 있어도 구원은 받는다는 견해와 그렇지 않다는 관점입니다. 시편 77편은 '아삽의 시'입니다. 성가대장 아삽이 직접 지은 시인지 아니면 편집한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 아삽의 시라고 이름 하지만 히스기야 시대의 이야기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아삽은 다윗과 같은 동시대의 인물입니다. 아삽이란 인물이 이런 시련을 당했는지, 혹은 이스라엘 전체를 묘사하는지, 누군가의 시를 편집한 것인지 우리 시대에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시77:3) *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의 인자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