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도시 생활에 익숙합니다.
현재 도시 인구 비율이 시골과 비교할 때 엄청나게 높습니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후진국들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통계상 약 92 퍼센트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세상의 왕들과 그의 군대들이 여섯째 인 재앙 때
산과 바위틈으로 도망갔을까요?(계6:15)
도시에서 높은 산으로 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높은 산을 오르려면 최소 한두시간은 걸립니다.
더군다나 큰 지진이 일어나서 한 발자국도 옮기기 어려운데 말입니다.
궁금하지 않습니까?
여섯째 인 재앙은 <갑작스런> 큰 지진(진도 10에 10배???)으로
숨도 쉬기 어려운데 말입니다.
온 세계에서 동시적으로 발생했고, 세상 모든 산들과 섬들이 그 섰던 자리에서 옮겨졌으니
사람은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지요?
어떤 분은 이미 재앙을 대비하고 있어서 미리 산속에 들어가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들의 하나님의 비밀의 시간을 다 알고 있었을까요?
큰 지진이 별 것 아니어서 자동차 타고, 비행기 타고 간 것이 절대 아닙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세상의 모든 왕들과 그의 군대들은 산 주변이나 산 속에 이미 도달해 있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재림을 앞두고 대환난이 정점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 때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마24:15-16)
산이라고 다 안전한 곳은 아닙니다.
그나마 더 숨을 수 있고, 목숨을 보전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주리고, 목마르고, 해와 뜨거운 기운에 상함을 받습니다(계7:16).
대환난의 정점에서 성도들은 산과 바위 사이를 숨어다니며 살아갑니다.
마치 우리 앞의 성도들이 그런 길을 걸었던 것과 같습니다(히11:38).
세상의 왕들과 그의 군대들은 그 사이에 있는 성도들을 찾아내어 죽이고 탈취하려는
전쟁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큰 지진이 계속되는 동안 일월성신의 대 격변이 일어나며 지속됩니다.
(시간적 간격(차이)은 거의 없다)
엄청난 강진으로 온 지구의 모든 산들과 섬들이 옮겨(이동)집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동안 악인들은 본능적으로 산들과 바위 사이로 숨어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탄식합니다.
큰 지진이 계속되는 동안 자유롭게 이동해서 산이나 바위 틈으로 숨은 것이 아닙니다.
그곳에 있다가 허겁지겁 엎드러지고 기어서 숨어들어 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왕들과 그의 군대들이 산에 간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