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계5:13)
지금까지 4,5장에서 천상의 존재들 - 네 생물, 이십사 장로, 천사들 - 이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피조물들 - 하늘 위, 땅 위, 땅 아래, 바다 위, 바다 가운데 있는 - 이 찬양합니다.
역시 성부와 성자에 대한 찬양입니다.
하늘 위에 있는 존재는 새들이며, 땅 위는 짐승과 식물들이며, 땅 아래는 거하는 피조물과 바다 위에 있는
바닷새(?), 바다 가운데는 각종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모두 천지창조 때 지음을 받은 피조물들입니다.
이들은 지금껏 신음하고 있지만(롬8:22)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을 따라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타락 전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다스림을 받고 있었지만 죄로 인해 사람과 분리되었고,
사람과 더불어 함께 신음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모든 피조물의 소망은 주의 재림으로 인한 만물의 회복입니다.
눈여겨볼 것은 모든 피조물들이 사람처럼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종이지만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찬송, 존귀, 영광, 권능을 노래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타락 전 에덴동산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담은 제사장으로서 모든 피조물들을 데리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영광스러운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교회는 사람과 동식물이 모두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였습니다.
'20. 계시록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앙을 집행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0) | 2019.02.20 |
---|---|
아멘과 경배 (0) | 2019.02.20 |
일곱 가지 노래 주제 (0) | 2019.02.20 |
계시는 어떻게 기록했는가? (0) | 2019.02.20 |
어디서 왕 노릇 하는가? (0) | 2019.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