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수고했습니다.
어제 주일 저녁에 종강채플과
선박선교사 파송식을 마쳤습니다.
4학년들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다시 만날 때의 설레임이
모든 것을 극복하게 합니다.
특별히 이번 2학기 기도모임을
너무도 알차게 이끌어준 4학년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갈수록 뜨겁게 그리고 깊이 있는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저와 모두에게
큰 복이었습니다.
후배들이 이런 모습들을 배울 것이며
이 캠퍼스와 바다를 살리는 귀한
배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3학년들이 실습을 마치면 내년을
이끌 능숙한 셀장들로 성장해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함께 해 준 졸업생들과 또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지닌
지체들께 올 해를 잘 마무리 하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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