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박사의 두 권을 읽으면서 그분이 가진 신학과 종말론이 어떠한지 생각해봅니다. 1. 재림의 절박한 상황 이해가 부족하다. 박윤선 박사의 계시록은 재림이 언제 일어나는지 확고하지 않으며, 그 결과 재림을 전후하여 일어나는 긴박한 상황을 전달하지 못합니다. 일곱째 나팔이 울린 후에 내리는 일곱 대접 재앙들도 재림 전이라 생각합니다. 2. 대환난과 심판재앙들에 대한 틀이 확고하지 않다. 악인들이 성도들을 박해하는 대환난과 하나님이 악인들을 심판하며회개를 촉구하는 심판재앙들(인, 나팔, 대접 재앙들)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3. 천년왕국에 대해 이전의 신학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역사적전천년주의를 표방하는 박윤선 박사는 그런 주장이 가진 여러 가지 모순점들에 대하여 눈을 감았습니다. 4. 과도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