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을 연구하면서 중요한 부분에서 혼란스러운 문제들을 꺼내 봅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의 시작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 견해가 존재합니다. 무천년주의는 재림과 함께 모든 악인들이 죽고 이 세상은 끝이 난다고 봅니다. 시간의 차이는 조금 있겠지만 재림의 시간 안에서 모든 악인들이 죽고 부활합니다. 물론 의인들은 모두 부활하여(혹은 부활체로 변함) 새 삶을 시작하며, 그 장소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생각합니다. 역사적 전천년주의나 세대주의는 악인들의 죽음이 재림 후 천년왕국이 지난 후 있고, 그 결과 천 년 후에 악인들의 부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역시 천 년의 시간이 지난 후, 곧 백보좌 심판이 있은 후라고 주장합니다. 계시록 21장의 새 하늘과 새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