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있는 코헨 대학교에서 배운 김형종 박사의 책입니다. 유대인 제사장 출신으로 메시아닉 쥬가 되었던 게리 코헨으로부터 배웠습니다. 한 마디로 김형종 목사의 계시록을 요약하면, 계시록은 기록될 때부터 이미 해석되어 졌기에 설교자는 해석해서는 안 되며, 그냥 읽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성도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계시록의 기록형태 - 유대교의 키아즘(chiasm) - 만 잘 가르치면 된다는 주장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요한계시록으로 가장 혼란을 겪는 이때에 더 이상 해석하지 말고, 그냥 읽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또 한권의 요한계시록의 책을 쓰는 목적이 여기에 있다."(p. 15) 저자에 따르면 오늘날 계시록을 통한 이단의 난립과 교단의 분리됨의 원인을 '해석함'에서 찾습니다.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