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계시를 알려주는 천사?

오은환 2018. 3. 2. 16:01

하나님과 교제에 민감한 어떤 사람들은 <천사>를 매개체로 삼습니다.

천사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들었고, 그 터 위에 권위를 세우려 합니다.


"주께서 미진 자매님을 말씀사역자로 쓰신다고 합니다.

자매님에게 천사들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계십니다.

자매님이 큰 여행 가방을 들고 온 세계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왕의 재정, 김미진 저, p.156)


많은 간증자들이 자신들의 메시지를 하늘에 있는 존재들로부터 받았다고 합니다.

서사O 목사, 성충O 목사, 이OO 목사 등이 천사들과 교통하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사역자에게 주어지는 메시지는 누가 주신 것일까요?


당연히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전달자가 누구일까요?

천사일까요? 성령일까요?


신약성경을 보면 천사들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리아, 요셉, 사가랴, 엘리사벳, 베드로...

그러나 대부분은 성령께서 직접 하십니다.

특별히 환상을 통해 계시를 받을 때는 백 퍼센트 성령께서 하십니다.

요한계시록 역시 계시를 주신 분은 성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