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계10:9)
두루마리 안에는 여러 재앙들이 있고 또 그것을 피할 복음을 담고 있습니다.
즉 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천사가 요한에게 두루마리를 주면서 단순히 읽지 말고 먹어서 잘 소화해 전하라 합니다.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알고 전하라는 의미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요한과 같이 두루마리를 받아 먹었고 그 결과 배와 입에서 반응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겔2:8-3:3).
예레미야 선지자 역시 두루마리를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렘15:16).
두루마리를 먹은 요한의 반응은 순서가 바뀌어 묘사됩니다.
먹을 때는 입에서는 달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배에서 쓰림을 느꼈습니다.
두루마리를 먹을 때 왜 꿀 같이 달았다고 고백할까요?
진리에 대한 앎의 기쁨일까요?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통치하심에 대한 간절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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