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계10:8)
'아노이고'(스트롱 코드 455, 펴다, 열다)를 '펴 놓인'으로 번역해서(계10:2,8) 읽기가 불편합니다.
천사의 손에 든 작은 책의 상태를 묘사한 것으로 단순하게 '펼쳐진' 작은 책이 더 적합한
번역으로 보입니다.
힘 센 천사가 들고 있는 작은 책은 펼쳐진 상태(scroll having been opened)이며, 완료분사로
사용되어 천사가 말하기 전에 이미 펼쳐진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펴 놓인 두루마리'라는 말은 천사가 손바닥을 위로 벌린 상태로 그 위에 두루마리가 얹혀 있듯 느껴집니다.
일곱 인으로 봉한 상태였던 두루마리가 예수님이 그 인을 하나씩 떼심으로 모두 개방된 상태로 되었습니다.
두루마리의 안과 밖에 적혀 있던 많은 재앙들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악인들에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은 작은 분량의 두루마리를 요한에게 취하라고 명령합니다.
비록 분량은 적지만 악인들에게 마지막 회개를 제공하기 위한 복음이라 꼭 전해져야만 합니다.
영원한 복음이란 이름으로(계14:6) 영원한 형벌을 피할 마지막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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