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내가 보니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계17:6)
음녀는 왜 성도들을 원수로 취급할까요?
음녀와 성도는 진리에 관하여 상반된 관점을 지닙니다.
사상적으로 함께 갈 수 없습니다.
복음과 유사하지만 복음이 아닌 것을 <다른 복음>으로 부릅니다(고후11:4).
음녀가 가진 사상이 <다른 복음>입니다.
의식과 용어는 정통의 옷을 입고 있지만 내용이 다릅니다.
요한은 음녀의 정체를 알고 크게 놀랐습니다.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이런 반응은 전혀 생각지 못한 존재가 어떤 일을 행할 때
나타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요한이 본 음녀는 외형적으로는 완전한 교회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그 의식들(성찬이나 세례) 또한
정통입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성경이나 십자가 역시 동일하지만 복음을 변질시켜 성도들을
박해하기에 크게 놀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