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음녀의 금 잔

오은환 2019. 3. 10. 04:53

★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계17:4)

 

음녀는 주님의 언약을 깨뜨리고 멀리 떠난 자들입니다.

그런데 스스로는 자신이 음녀인지조차 모르는 자들도 있습니다.

야고보가 언급한 대로 세상과 벗 삼아 살면서도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잘 행하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니라(약4:4) 

 

*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이나 하리라

   할 것이거늘(약4:15)

 

음녀의 행태는 복음에서 벗어난 것들로 가득 찼습니다.

자주 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온갖 보석으로 치장한 것은 큰 부자들의 행동을 따라 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을 잊어버리고 세상에 취한 상태입니다.

 

손에 든 금 잔은 복음이 아닌 가증한 것과 음행의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잔을 마시면 취하고 온갖 더러운 것이 나옵니다.

음녀가 가진 사상이 복음이 아닌 사탄의 가증한 교훈들임을 상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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