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음녀의 정체

오은환 2019. 3. 10. 04:49

★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계17:2)

 

음녀(폴네 - 창기, 매춘부)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온 세상 나라들과 백성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음녀는 누구입니까?

성경은 음녀를 '언약을 깨뜨리고 떠난 자들'이라 정의합니다.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맞이했던 신부가 언약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녀라는 용어는 오직 언약 백성들에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언약과 무관한 이방인들은 음녀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 결혼언약을 맺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약 역시 같은 의미입니다.

주님과 결혼을 서약한 성도들이 세상이나 이단, 타종교로 가버리면 음녀 혹은

간음한 여인들이라 부릅니다(약4:4, 잠2:16)

 

*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시73:27)

* 그는(음녀)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잠2:17)

 

음녀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양은 갖출 수 있지만 그 속은 세상과 짝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사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제공합니다.

때로는 하나님도 섬기고 세상도 섬기는 이중적인 만족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땅의 왕들과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그 사상에 심취합니다.

 

 

 

'20. 계시록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녀의 금 잔  (0) 2019.03.10
짐승을 통제하는 음녀  (0) 2019.03.10
많은 물 위에 앉은 음녀  (0) 2019.03.10
심판 재앙들의 종료  (0) 2019.03.09
보이지 않는 섬들과 산들  (0) 201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