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계16:21)
하나님의 성전에 고이 간직해 두었던 큰 우박(계11:19)이 제일 나중에 등장하면서 대접 재앙들을
마무리합니다. 우박의 무게가 무려 한 달란트, 약 34 킬로그램이나 됩니다.
지금까지 내렸던 우박 중에 직경이 14센티, 무게 약 700 그램 정도가 가장 큰 우박이었습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사람이 죽거나 지붕이 무너질 만큼 충격을 줍니다.
왜 무게가 '한 달란트'(34 킬로그램) 일까요?
심판재앙이 성도들의 핏값에 대한 보응을 지닌 것과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한 달란트의 순금으로 만든 일곱 금 촛대는 성도들을 상징합니다(출25:39, 계1:20).
성전의 도구 가운데 유일하게 무게가 정해진 것은 금 촛대뿐입니다.
34 킬로그램의 우박이 쏟아지면 그 결과는 예측불허입니다.
지상에 존재한 모든 나무들과 식물들의 종말을 가져옵니다.
가속도가 붙은 큰 우박으로 인하여 살아 있던 악인들은 큰 충격을 받고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큰 지진과 34 킬로그램의 우박으로 지상의 모든 문명과 모든 동식물들의 종말을 보게 됩니다.
이후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는 선포로 인하여 새 생명을 태동하게 됩니다(계21:5).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심판재앙들이 이것으로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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