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심판주

오은환 2019. 3. 14. 20:29

★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계19:15)

 

예수님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는 것은 상징입니다.

예리한 검은 예수님의 말씀으로(엡6:17) 성령과 천사들이 그 말씀을 실행합니다.

그러므로 심판주 되신 예수님의 말씀은 실행하는 자들이 있기에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하늘군대인 천사들은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천하의 왕들과 그의 군대들을 전멸시킵니다. 

마치 맹렬한 진노로서 포도주 틀을 밟듯이 처참한 심판을 행합니다. 

예수님도 직접 사람들을 죽이는데 참여할까요?

예수께서 크게 분노했다는 표현을 선혈이 튀어 옷을 적시었다는 상징으로 표현한 듯합니다. 

 

악인들을 철장으로 다스린다는 표현은 익숙한 언어입니다. 

성경 곳곳에서 자주 등장합니다(시2:9, 계2:27, 12:5, 19:15).

실질적으로 살아 있는 악인들이 그런 형벌을 받습니다(단7:12, 사2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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