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이란 말은 굉장히 거북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친척이나 친구, 이웃에게 보증을 서 주었다가 낭패를 당한 이야기들을 곁에서 듣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보증의 어려움을 알고 보증만 전문으로 서 주는 은행들도 등장했습니다. 성경은 서로에게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합니다. 인간의 죄성을 인지하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인간 스스로 보증을 설 만한 자격이 없기에 미리 차단한 것인지 그 깊은 의미를 잘 알 수 없습니다. 이렇듯 보증이 무거운 짐이나 다루기 꺼려하는 일이 되었지만 좋은 측면에서 보면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합니다. 국가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보증을 서 주거나(국방, 건강보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로서 복지는 연약한 분들을 위한 좋은 보증이 됩니다. 특별히 성경은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