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환난"의 날을 감하여 주었지만 우리 성도들에겐 그 시점에서 매우 어려운 날들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마24:22) 사람편에서 보면 큰 환난을 지혜롭게 이겨 나아가는 것이 큰 관심사입니다. 혼자서만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 친척들, 교우들이 함께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어린 아이들을 둔 가정들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배고픔, 고문, 배교, 울음소리...어른이야 혼자 감당하고 소망가운데 참는다지만, 자녀들의 신음소리를 듣는 부모의 마음은 무척이나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14장의 14만 4천은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지 않고 즉 타협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순교를 당한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