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남자 사역자들이 여성 문제로 넘어집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처에서 그런 일들이 많았고, 계속해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에 대한 성추행 또한 복음전파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천주교 신부들 역시 이런 사건들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왜 바울은 이성 문제로 고민하거나 힘들다거나 포기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서신서들을 보아도 바울은 고민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했던 베드로 역시 그런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대부분이 여자 문제로 힘들었다는 구절들이나 뉘앙스조차 풍기지 않습니다. 청중들은 이성 문제로 가정이 깨어지고 이혼하는 것을 보며,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게 어떤지 예수님께 묻습니다(마19:10). 여기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매우 난해합니다. *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