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비일은 계시록 16장에 나오는 일곱 대접 재앙들을 어떻게 이해할까요? 전형적인 무천년주의자답게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초림과 재림 기간에 불경건한 자들이 박해하고 우상을 숭배한 까닭에 그들을 징벌하시며, 마지막 날에 완전히 심판하신다"(p.1342) 특이하게도 저자는 일곱 나팔 재앙과 일곱 대접 사이의 다른 점 보다는 유사성을 강조합니다. 즉 두 개의 사건이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의 사건으로 보는 것입니다. "많은 주석가들은 일곱 나팔이 일곱 대접과 다른 심판이라고 주장한다...하지만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 사이의 유사성은 차이점을 능가하고도 남는다...나팔이 부분적인 영향을 주고(삼분의 일), 대접이 보편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 두 재앙을 동일시하기에는 그 동일성이 부족함을 시사할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