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 흩어진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야고보의 서신은 구약과 신약을 어떻게 연결해서 사용하는지 소중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고보는 구약과 신약의 구원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신앙생활 역시 동일한 조건에서 실행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구약 아브라함의 믿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신약 시대 성도들의 믿음의 열매가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일 서로다른 환경이었다면 - 구약은 성령의 임재가 없고, 신약 성도들만 있었다라는 주장 -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특히 율법에 대하여 야고보는 매우 긍정적인 측면으로 기록합니다. * 너희 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약1:21)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마음에 새겨진 말씀(율법)은 진정 사람을 구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