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자로서 이한수 교수는 천년왕국이란 난제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한듯 보입니다. 아직까지 완벽한 이론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누구나 인정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곳입니다. 우선 저자는 기본적인 것을 짚음으로 안정적인 접근을 시도합니다. 천년왕국은 지상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시합니다. "구약은 지상에서 이루어질 천년왕국에 대한 명시적 언급을 하지 않지만, 장차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를 지상에서 이루어질 통치로 언급하기는 한다(사11:6-9, 슥14:5-17)"(p.365) 이한수 교수는 역사적 전천년설의 관점으로 천년왕국에 접근하지만 올바른 해석들을 수용하려 합니다. 독선에 빠지기 보다는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기 위해 어느 하나를 고집하지 않습니다. "본 섹션 주석에서 필자는 역사적 전천년설의 전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