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종 박사(목사)의 요한계시록은 철저하게 히브리 문학 형태를 따라갑니다. 요한계시록이 히브리 문학구조(키아즘)로 구성되었다고 주장하며, 그런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시간(창조 이전, 창조, 초림, 재림)과 공간(지상, 천상)까지 고려하면서 해석합니다. 심판 재앙들 역시 이런 구조로 접근해서 독특한 해석을 합니다. 병합구조(인, 나팔, 대접 재앙은 셋이 아니라 하나)로 접근해서 인과 나팔 재앙은 역사적으로 발생한 사건이 아니고 오직 대접 재앙만 역사성을 지닌다고 주장합니다. 다소 무리한 접근이라서 얼마만큼 공감을 줄지는 모릅니다. 1. 언제 재림이 일어나는지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는다. 인 재앙과 나팔 재앙의 역사성을 부인하기에 모든 관심은 대접 재앙들에 맞춰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곱째 나팔이 울릴 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