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자들의 수고로 오늘 우리는 훨씬 나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몇 사람만 상을 받을 것이 아니라 종교개혁의 동역자들 모두가 그 수고에 대한 상을 받아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피에르 비레는 로잔 지역을 바탕으로 제네바까지 그 수고와 업적을드러냈고, 칼빈과 파렐, 멜랑히톤까지도 매우 친밀하게 사역을 공유했습니다. 온유했던 피에르 비데는 투쟁의 시대 가운데 꼭 필요한 일꾼이었습니다. 당대에 만연한 미신은 성경에 대한 무지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물론 오늘날도 여전히 이런 미신적인 사고가 남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형태만 다를 뿐 그 기본적인 사상은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보 지역의 중심 도시이자 거룩한 주교좌가 있는 (스위스) 로잔은 이런 무지와 미신으로 가득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