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서 성령이 떠나버린 사울 왕과 성령이 떠날 것을 두려워하는 다윗 왕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두 사람을 통해 구약 성도들의 성령 내주와 떠남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성령이 떠난 사울 왕 *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삼상16:14) 사울에게 임했던 여호와의 영 곧 성령은 내주 하심인가? 은사인가? 우선 구체적인 것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구약의 특별한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령의 은사만 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신약적 관점으로 볼 때 적합하지 않습니다. 먼저 성령이 내주 해야만 후에 은사가 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내주 없이 은사만 존재할 수 없다) 사울에게서 떠난 성령은 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