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여년 전 중국에 자주 갔었는데 교우들의 신앙이 참 순수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갈망하며 성경을 구하기 위해 애쓰며, 한 권의 성경책을 받고 기뻐하던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아끼던 성경까지 몰래 전해줄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때 저는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이들의 신앙이 더 깊어지며, 바르게 자라도록 좋은 사람들을 보내어 주소서" 그 후 지금까지 중국에 다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식들을 접하면서 그들의 갈망을 들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알기 원하며, 특별히 시편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성경이 귀하다보니 많이 암송했던 것이 그분들에게는 큰 재산입니다. 신앙이 자라다보니 이제는 장성한 어른으로서 좀 더 깊은 진리를 알기 원하나 봅니다. 이에 반하여 우리나라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