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이나 존 오웬처럼 유명한 신학자들의 서신들은 귀한 가치를 지녔습니다. 서신들 가운데 당대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칼빈은 동유럽 목회자로부터 천주교에서 받은 유아세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질문을 받고 간단명료하게 자신의 성경적 견해를 드러냅니다. "천주교에서 유아세례를 받은 것은 안타깝지만, 더 나쁜 것은 유아세례를 받지 않는 것이다" 존 오웬은 유아를 잃어버린 자매에게 편지를 보내며 위로합니다. 그 편지를 통해 존 오웬이 생각하는 유아의 구원과 세례에 대해 흐릿한 생각을 보게 만듭니다. 유아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습니다. "부인, 부인의 믿음이 크기에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바울 서신들은 어떤 내용을 간직했을까요? 바울서신은 교회의 문제나 혹은 사역자에게 꼭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