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필요한 가난한 자는 누구일까요?
마태는 심령이 가난한 자로, 누가는 단순히 가난한 자로 표현합니다.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5:3)
* 너희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눅6:20)
예수님은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인용해서 그대로 전달합니다.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4:18-19)
여기서 가난한 자는 실제로 빈곤한 사람들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연합되지 못한 자들을 총칭한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사탄에게 묶임을 당한 자들과 질병과 장애, 귀신들림, 마음에 상함을 받은 자들을 언급한 것으로,
모두 하나님의 풍성함에서 떨어진 상태를 묘사합니다.
결국 복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단절되어 핍절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자유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희년의 기쁨처럼 주의 은혜의 해가 도달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놀라운 예언의 성취를 가져오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들이나 모든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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