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구약 성경을 통해 받은 이스라엘의 은총을 8 가지로 요약합니다.
*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롬9:4-5)
위의 여덟 가지 요소들은 서로 연관이 있습니다.
첫째로 나오는 양자됨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있어서 언약의 목표가 되기에 맨 먼저 나온 듯 합니다.
양자된 구약 이스라엘에게 따라오는 것이 영광입니다.
어떤 자들은 구약 이스라엘에게 어떤 영광이 있었는가 반문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풍성함을 이해할 때 영광은 크게 드러납니다.
그런 면에서 시편은 성도의 풍성함을 제공해줍니다.
하나님의 자녀됨(양자)의 영광을 무엇으로 표현할까요?
바울은 여러 곳에서 <말씀>이라 합니다.
*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롬3:1-2)
바울은 율법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표현합니다.
돌에 기록한 것이 한계라는 것을 지적하지만, 그것은 실체를 반영한 모형의 역할입니다.
모형은 실체가 있기에 그 자체로 영광입니다.
모형을 통해 실체로 인도하기에 그것마저도 영광의 역할을 드러냅니다.
*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고후3:9-11)
이스라엘이 받은 율법은 곧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갈3:24).
그리스도를 만나게 한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영광입니다.
그들이 만났던 그리스도로 인하여 아버지의 영광을 보았고 그 가운데 참여했습니다.
①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세 동안 산을 가리더니(출24:16)
②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출29:43)
③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33:18)
④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출40:34)
⑤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레9:23)
⑥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왕상8:11)
⑦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시87:3)
'6. 난해구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음이 필요한 <가난한 자>는 누구인가? (0) | 2016.10.23 |
---|---|
어린아이의 구원과 천사의 섬김 (0) | 2016.10.20 |
성경의 역할 (0) | 2016.10.14 |
세 가지 소리 (0) | 2016.09.28 |
동일한 부활관 (0) | 2016.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