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살전4:16)
바울은 재림의 순간을 세 가지 소리로 포착했습니다.
첫째, 호령입니다.
호령은 고함, 명령, 큰 소리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애매하게 생각되는 것은 주님이 스스로 큰 소리로 명령을 했는가입니다.
곧이어 나오는 천사장의 소리나 하나님의 나팔 소리는 모두 소유격을 사용하지만,
호령은 전치사 안에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 구절을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일어나자 주님은 재림하셨다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누가 호령을 했을까요?
하나님의 성전에서 나오는 천사가 예수님에게 말씀합니다.
* ...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계14:14)
계시록 1장 1절 역시 계시가 전달되는 순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부께서 성자에게, 성자는 사자를 통해서 그의 종들에게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재림의 순간 역시 성부의 명령으로 천사장의 외침이 있자 곧바로 천사들이 마지막 나팔을 불 때(계11:15, 10:7),
그 순간 주님이 재림하십니다.
실제로 시간적 간격은 거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고, 성도들은 지상에서 주의 재림을 갈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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