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공부를 하면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의문들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새 하늘과 새 땅은 재림 후 천년이 지나야만 만들어진다는 설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천년 후에 만들어질까요?
계시록 21장은 이른바 천년왕국이 지난 후 다시 창조된 세계입니까?
아니면 저의 주장처럼 재림 후 곧바로 나타나는 세상일까요?
천년이 지난 후 만들어진다는 설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고
끝을 제대로 맺지 못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도 악인들이 존재할까요?"
천년 후 만들어진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대답해야 합니다.
*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은 다 성(새 예루살렘 성) 밖에 있으리라(계22:15)
한 구절 가지고 그렇게 판단할 수 있느냐 묻고 싶습니까?
*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새 예루살렘 성)로 들어가지 못하겠고...(계21:27)
새 하늘과 새 땅이 천년 후에 만들어진다는 분들은 왜 악인들이 성 밖에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바랍니다.
그들은 불못에 던져져서 고통당해야 하지 않느냐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재림 후 살아있던 악인들은 성 밖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단7:12절처럼 비록 목숨은 살아있지만 모든 권세가 빼앗겼고,
형벌 가운데 기다리는 것입니다.
*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1.5미터)에까지 닿았고,
천 육백 스다디온(260킬로미터)에 퍼졌더라(계14:20)
재림 후 악인들이 모두 한 곳에 모였고, 또 갇혀 있지 않고는 이런 피의 홍수와
성 밖의 심판이 가능하겠습니까?
성도들의 상급은 재림 후 곧바로 받습니다.
아주 세밀한 상급은 순차적으로 주어질 수 있지만
보편적인 상급들(일곱 교회의 마지막 부분에 이기는 자에게 주는 상급)은
재림 후 곧바로 주어지며, 큰 틀에서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에서
누리는 복들입니다.
* 이기는 자는 이것들(새하늘과 새 땅 + 새 예루살렘 성)을 상속으로 받으리라...(계21:7)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재림 때)...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계11:15)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상 주시며... 때로소이다(계11:18)
전체적인 면을 보면서 세부적인 것들을 볼 때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해석에
접근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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