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을 공부하면서 3번씩 강조한 것을 주의깊에 보아야 합니다.
* 성부의 오심(1:4,8, 4:8)
*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3:12, 21:2,10)
* 힘 센 천사가 "땅과 바다"를 밟고 있음(10:2,5,8)
* 적그리스도의 머리 하나가 칼에 상하였다가 다시 살아남(13:3,12,14)
-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오해(테러?)가 있습니다. 후에 자세하게 논하겠습니다.
* 일곱째 나팔이 울릴 때 주님의 오심(10:7, 11:15, 17, 16:5)
- 계시록에서 주님이 오시는 사건을 이해하면 사실상 정립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을 정리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를 3번씩이나 강조했습니다. 그럼 언제 내려옵니가?
"하나님의 장막"은 언제 도래하는가요?(계21:3)
그래서 우리 성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이 부분을 이해하면 성경에서 가장 난해하다고 하는 천년왕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깊고 잘 다루지 않았던 문제입니다.
천천히 이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1. "성부의 오심"을 보셔야 합니다.
계시록 1:4, 8, 4:8절에 3번씩이나 오신다고 강조합니다.
계시록 이외의 신약성경은 어떨까요?
*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딤전6:15)
*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눅9:26, 마16:27, 막8:38)
*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예수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4:14)
- 이 구절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부 하나님이 재림 때 새 예루살렘 성에 있는 모든 존재들을
데려 오십니다.
*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오게 하실 때에...(히1:6)
2. 성부의 오심은 예수님의 재림 때입니다.
결정적인 증거들이 존재합니다.
윗 구절들에서도 그것을 보았지만 계시록 안에서 명백하게 증명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사건은 일곱 째 나팔을 불 때 입니다(10:7, 11:15).
일곱째 나팔이 울릴 때 주님은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일곱째 나팔이 울린 후에는 "장차 오실 이" 부분이 생략됩니다.
왜 그럴까요? 이미 아버지께서도 함께 오셨기 때문입니다.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 11:15) 이어서,
-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11:17)
(이미 오셨기에 "장차 오실 이"가 빠졌습니다)
재림의 징조들이 나타나는 여섯째 인 재앙을 보면 악인들은 매우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아들과 아버지의 모습을 직접 보기 때문입니다.
성부 하나님을 보았다고 기록합니다.
*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 위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계6:16)
* 일곱째 나팔이 울린 후 등장하는 일곱 대접 재앙들
(주님이 오시고 성도가 휴거 된 후 남은 악인들에게 쏟아지는 대접 재앙들입니다)
-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16:5)
(역시 성부 하나님이 오셨기에 생략되었습니다)
- 혹 이부분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여섯째 대접 재앙을 보면, 아직 주님이 오지 않았는데 무슨 소리냐? 이런 반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빠른 시간 안에 설명하겠습니다.
3. "새 예루살렘 성"도 '재림 때 성부 하나님과 함께' 옵니다.
일곱 교회들의 이기는 자들이 받는 상급은,
1) 새 예루살렘 성을 유업으로 받음
2) 천년동안 예수님과 함께 왕노릇 함
3) 혼인잔치에 참여함
결국 주님이 오실 때 성도가 받는 유업입니다. 성도들이 상을 받는 시기는 재림 때입니다.
* (일곱째 나팔이 울릴 때)...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11:18)
계시록 이외의 신약성경은 어떻게 증거할까요?
1)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고후5:2)
주님이 오실 때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되길 원하는 또 다른 표현입니다.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를 살아 있는 신자들이 간절히 사모하는 표현입니다.
그곳에서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2)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도성)" 찾나니(히13:14)
히브리서 역시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신약의 성도들 역시 주의 재림 즉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지금의 세상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바뀔 때, 새 예루살렘 성이 도래합니다
계시록 자체의 증거 역시 그렇습니다. 주님의 재림과 성부 하나님의 옛 세상에 대한 새롭게
하심이 있은 후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합니다
*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21:3)
그런데 21:1절을 보십시요.
새 하늘과 새 땅의 등장은 천년왕국(?)이라 불리는 새로운 세계가 있은 후 등장하지 않습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 바다가 없어진 후 새 하늘과 새 땅이 등장합니다
베드로 사도 역시 처음 하늘과 땅이 새롭게 된 것이 새 하늘과 새 땅이라 합니다
* ...그 날에(재림 때)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12-13)
5. 논란이 되는 휴거에 대해 짚어 보겠습니다.
휴거는 주님이 오셔야만 가능합니다. 오시지 않는 휴거는 있을수도 없지만 무의미합니다.
좀 더 나아가서 주님의 오심은 곧 성부 하나님의 오심이 필수 입니다.
또한 성부 하나님은 새 예루살렘의 모든 존재들, 즉 천사들과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을
데려와야 가능합니다.
환난 전 휴거를 주장하는 분들은 이런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바울 사도가 말한 휴거의 순서, 즉 주안에서 잠자던 자들이 먼저 일어나야 하는데, 그들이
먼저 변화되지도 않았는데, 환난 전 휴거되었던 자들이 먼저 변화되겠습니까?
휴거는 "살아서 고난당하는 성도들을 위해" 필요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이 도래 할 때, 성도들이 이 땅에서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도 벗어난 자들이(15:2), 새 예루살렘 성에 있는 유리 바닷가, 즉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휴거입니다.
우리가 이런 그림을 조금만이라도 머리에 그릴 수 있다면 재림의 그림은 선명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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