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하늘 성전에 있는 것들

오은환 2017. 12. 10. 15:21

지상성전은 하늘성전의 모형입니다.

모형이면 원형과 같아야 합니다.

그런데 두 곳의 성전은 다른 것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요한이 보았던 하늘성전은 생소한 것들이 존재합니다.

※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계11:19)

 

왜 하늘성전에는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을까요?

지상성전에도 있는데 우리가 못 본 것일까요?

하늘 성전에서 심판을 실행할 때 성전의 문이 열리고 등장합니다.

*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

  나더라(계8:5)

 

우레와 음성과 번개는 하나님의 현현 때 등장합니다.

*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계4:5)

 

하늘에서뿐만 아니라 지상에 강림하셨을 때도 그런 현상이 동반됩니다. 

*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출19:16-18)

 

하늘성전은 왜 만들어졌고 재림 후에는 더 이상 보이지 않을까요?

지상성전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증표라면 하늘성전은 삼위 하나님 사이의 언약이 아닐까요?

언약이 성취될 때까지 그 존재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하늘이나 지상에 있는 성전의 본질은 삼위 하나님입니다.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비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성전입니다.

그 가운데 나타나는 여러 가지 것들은 이런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