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특이한 표현들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는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용어를 반복해서 사용합니다.
*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7:23)
*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마25:12)
*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눅13:27)
열처녀 비유를 말씀하시며 미련한 처녀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마25:12).
또한 산상수훈을 듣고 있던 자들에게 전했던 메시지입니다(마7:23).
이스라엘 각 성과 각 마을로 다니며 가르치던 내용입니다(눅13:27)
오늘날 교회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이스라엘 각 마을을 순회하며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그 가르침은 계속해서 반복되어집니다.
청중들이 늘 바뀌었기에 반복된 가르침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위의 말씀도 여러 번 사용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최후심판 때 "내가 너를 알지 못한다" 말하면 그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혼인잔치에 참여하지 못했고, 주의 이름으로 많은 것들을 행했다는 자들도
심판받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
*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눅13:28)
왜 이런 자들은 장차 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까요?
왜 거기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까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는 보았지만 성령의 통치에 순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통치에 순종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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