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적그리스도가 입은 상처

오은환 2019. 3. 6. 12:33

★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계13:3)

 

붉은 용이 적그리스도에게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기에 누구도 대적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적그리스도의 머리 하나가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 시점은 전 삼 년 반이 끝나고 후 삼년반이 시작되기 전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적그리스도의 철권통치가 마흔두 달(삼 년 육 개월) 동안 펼쳐집니다(계13:5).

 

적그리스도는 죽게 되었던 상황에서 다시 회복됨으로 반신반의하던 온 땅의 사람들로 자신을 따르게 합니다.

누가 적그리스도에게 이런 상처를 입혔을까요?

적그리스도의 머리 하나가 상처를 입었는데 무슨 뜻일까요?

 

적그리스도의 머리 하나가 상처를 입었는데 그것은 실제 머리가 아니라 일곱 머리(제국, 나라) 중에서

하나입니다. 

즉 그의 나라(일곱째 머리)가 큰 타격을 받았고, 그 자신과 측근들 역시 직접적인 어려움에 처합니다. 

그 사건은 두 증인의 승천으로 인하여 발생한 큰 지진으로 성 십 분의 일이 무너지고 칠천 명의 사람이 죽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계11:13).

적그리스도의 나라가 초토화되었는데 다시 강력한 제국으로 일어났기에 모든 사람들이 놀란 것입니다. 

'20. 계시록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짐승의 대적하는 언어들  (0) 2019.03.06
대적할 수 없는 권세  (0) 2019.03.06
무시무시한 적그리스도  (0) 2019.03.06
용의 화신 적그리스도  (0) 2019.03.06
용의 계속되는 분노  (0)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