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음녀

오은환 2019. 3. 10. 05:54

★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계 17:18)

 

적그리스도와 열 왕에 의해 벌거벗긴 수치를 당하고 완전히 멸망당한 음녀에 대해

한 마디 더 합니다. 

많은 물 위에 앉은 자와 함께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칭합니다. 

타락한 중세교회가 왕들을 다스리고 그의 백성들을 통치했던 모습과 유사합니다.

 

음녀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음녀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타락한 교회뿐만 아니라 그와 유사한 모든 집단들과도 손을 잡을지도 관심사입니다. 

 '모든 가증하고 더러운 것들이 가득한 잔'이 상징하는 것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계17:4). 

 

현시대의 눈으로도 음녀에 대해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합니다만

구체적으로 이것저것으로 말하면 혼란이 가중되므로 절제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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