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변질된 음녀

오은환 2019. 3. 11. 10:39

★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18:2)  

 

큰 권세를 가진 천사는 외칩니다.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fell)고 부정과거형을 사용합니다.

두 번이나 반복해서 무너진 것을 각인시켜 줍니다.

 

천사가 전해준 말을 통해 음녀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과 결혼의 서약(언약)을 했고 거룩한 처소였던 자들이 그 언약을 떠나면 음녀가 됩니다.

거룩함이 어떻게 변질될까요? 세 가지로 변질된 형태를 나타냅니다.


악한 영이 거하는 귀신의 처소가 되었고(마12:45), 성령이 아닌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심령에 여러 이방 종교나 사상들이 터를 잡은 모습입니다. 

또한 부정한 새들이 모여서 거룩함을 상실한 상태로 변질되었습니다. 

성령이 떠나자 그 자리를 온갖 악한 영들과 사상들로 채워진 것이 음녀의 정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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