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엡2:6)
바울이 말하는 이 부분은 큰 오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어가 <우리>로서 구약 이스라엘과 신약 이방인 성도들을 지칭합니다.
구약 이스라엘이 구약 시대에 죽은 상태로 머무르며 살아나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비로소 구약 이스라엘이 살아났다고 한다면 어찌될까요?
이러한 오해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해결됩니다.
구약 이스라엘이 긍휼을 입어 <그리스도 안에> 있었다면 그들이 이방인들보다 먼저 살아난 자들로
판정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2장 11-22절을 통해 구약시대에 이방인이 그리스도 밖에 있었지만 유대인은
그리스도 안에 있었다고 알려줍니다(엡2;12).
그러므로 <함께> 일으키사를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이제는 일으키심을 받았다고 해석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앉히심을 받은 것처럼, 이제는 이방인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들처럼 하늘에 앉히심을 받았다로 <함께>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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