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엡3:7)
바울은 이방인을 이스라엘과 동일하게 상속자가 되게 하고, 약속에 참여함으로 모든 복을 누리게 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이런 소중하고 능력있는 일은 스스로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순종하여 일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에베소서에서 자주 사용되는 성령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엡1:20, 3:7,20, 6:10).
사역자로서 바울은 철저하게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성령의 역사를 따라 순종했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 즉 하나님이 주신 귀한 직분을 따라
그에 적합한 일꾼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열심히 일했지만 자신을 무익한 종이라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눅17:10).
바울은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힘으로 일하는지를 잘 알았습니다.
분명 자신이 최선을 다해 수고했지만 그 힘을 주시는 분이 자기 안에서 역사하는 성령님이라
고백합니다(골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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