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편 신앙고백 -
-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진 마리아
북한 사회를 보면 김일성 가족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우상처럼 아름답고 용맹스럽게 꾸몄습니다.
그리고 온갖 수식들을 더했습니다.
마리아 역시 천주교에는 특별한 인물입니다.
인간이 만든 우상처럼 온갖 좋은 것들로 꾸몄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성자와 성령이 인간들 가운데 처음으로 머문 사람입니다.
"지극히 거룩한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평생 동정인 마리아는 때가 찼을 때 성자와 성령의 파견으로
이루어진 최고의 걸작이다. 성령께서 그녀를 준비시키셨기에, 성부께서는 구원 계획에 따라
성자와 성령이 처음으로 인간들 가운에 머무르실 거처를 찾아내셨다"(p.312)
성자와 성령이 마리아에게서 처음으로 머물렀습니까?
구약성경을 모르면 이런 주장이 통할 수 있습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 거한 자들이며 성령이 내주한 백성입니다.
★ 그 때에(구약시대, 예수님이 오기 전) 너희는(이방인들)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엡2:12)
구약 시대에는 이스라엘 이외에는 모두 그리스도 밖에 있었습니다.
오직 이스라엘만 그리스도 안에 있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구약 시대에도 성령이 머물렀습니다(고후6:16, 약4:5, 엡2:22).
천주교는 마리아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든 반면에 구약 성도들을 매우 빈약한 자들로 추락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