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기 싫은 자에게 숙제는 결코 반갑지 않은 선물입니다.
한국교회가 몹시 힘겨워합니다.
신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말썽을 피우는 자들도 많아졌습니다.
아래로는 어린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위로는 장로 대통령이나 수많은 국회의원 신자들이 물의를 일으킵니다.
교회 안팎으로는 여러 이단들이 날뛰며 힘겹게 합니다.
신천지가 교회에 주는 숙제는 무엇일까요?
웬만한 신자들은 신천지 교리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특별히 이만히씨가 해석하는 계시록 또한 엉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만히씨의 계시록 해석이 틀린 줄은 알지만 그것을 수정할 만한 정답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어떤 문제가 틀렸으면 정답을 통해 비교하면 간단하게 해결되는데, 정답이라고 제시한 것이
기준이 되지 못하면 틀린 자들도 항변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계가 이런 문제로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누구를 대표주자로 선정해서 기준을 제시할 것인지 혼란에 빠진 것입니다.
국내 유명한 이필O 교수를 선정했지만 그의 책은 헛점이 너무 많습니다.
무천년주의를 넘어 그의 신학은 요한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성경의 영감을 믿지 않습니다.
그를 선정한 것도 부끄러운 한국교회의 눈 높이를 드러낸 것입니다.
자신들의 약점이 무엇이고 장점이 무엇인지조차 공개하지 못합니다.
그저 완전한 이론이란 주장만 되풀이합니다.
신천지로 인하여 귀찮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일어난 것이니 그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대적자 신천지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깨달아 영원한 소망이 되는 계시록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사적으로 이단들의 등장은 정통신앙의 초석을 세우게 했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사모한다 하면서 계시록을 멀리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영원한 소망이 흔들리면 미혹을 당하며 구원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바른 연구가 계속되어 신천지를 통해 주는 숙제를 완전하게 마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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