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 목사님의 간증을 들어보니 여러 곳에서 성경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간증처럼 돌려서 말하지 않고 직설적이기 때문에 쉽게 분간이 됩니다.
성경과 다른 말을 하면서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선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베소 지역에는 많은 영지주의자들이 활동했습니다.
성경도 알고 헬라 철학과 동양의 신비사상까지 두루 접목한 사람들입니다.
성경의 용어를 사용하지만 그들은 복음을 떠난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향해 싸운 에베소 교회를 칭찬합니다.
"나도 그들을 미워하노라"(계2:6)
어떻게 싸웠을까요?
*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계2:2)
서 목사님이 그런 사람이란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른 것은 제쳐놓고라도 구원론에 대해 성경과 다릅니다.
천국에는 갔는데 그 옷이 빛나지도 않은 기도원 목사님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를 <주여, 주여 하지만 주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라서 천국 밖에 머무는 자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인용구절로 마태복음 7장22절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 - 마7:21> 즉 주여 주여 말로만 하는 자들도
천국에 가서, 빛나지는 않지만 흰 옷을 입고 바깥 쪽에 있다는 말은, 성경에서 벗어난 구원을
선포하는 행위입니다.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지는 자들이 천국에는 들어가지만 상급이 없는 자들일까요?
두 손과 발이 묶여서 바깥 어두운 곳 즉 풀무불에 던져지는 자들도 천국에 간다면,
천국에 가지 못할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직통계시가 성경과 다르다고 생각하면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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