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거듭남과 생명책의 관계

오은환 2020. 5. 21. 01:56

죄인이 거듭나는 순간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거듭남을 받은 자가 타락한 순간 생명책에서 지워집니다.

여기서 타락은 배교나 성령을 훼방하는 죄입니다.

 

혹자는 모든 인간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가 죄를 범하면 지워진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만 원죄를 지닌 인간이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구약 성도들의 이름들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을까요?

이런 싱거운 질문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거듭남을 다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생명책이란 이름은 구원(영생, 생명)과 관련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이나 복음서는 생명을 구원과 연관시키면서(신30:6)

또 영생과 바꾸어 사용하기도 합니다(눅18:18, 26, 30).

생명책에 기록됨은 곧 구원받았음을 의미합니다.

 

* 생명(마19:17) = 구원(마19:25) = 영생(마19:16)

 

구약 성도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순간 그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

모세를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음을 모세를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심없이 믿었습니다(출32:32-33).

 

거듭남과 생명책의 연관성을 통해서 구약성도들의 거듭났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배교나 성령을 훼방하면 지워집니다.

이런 원리는 신약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계3:5)

 

누구든지 흰 옷을 더럽히면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집니다(계3:4).

구약성도들도 동일합니다.

*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출32:23)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 거듭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