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다른 사상들

베니 힌

오은환 2020. 6. 12. 18:07

그가 이끄는 집회의 이름은 '기적의 십자군'입니다.

1990년에 정기적으로 집회를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치유집회에서 치료받지 못한 자들에게 믿음의 부족을 책망합니다.

그러면서도 휴거 전 모두가 치유 받을 것으로 위로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무덤을 찾기도 합니다.

"힌은 기름부음을 받기 위해 캐스린 쿨만과 에이미 셈플 맥퍼슨의 무덤을 자주 찾는다고

인정한다'(바벨탑에 갇힌 복음, p.76)

 

베니 힌의 저서 가운데서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스트 셀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령님>과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입니다.

그러나 그가 가진 신학은 매우 초라합니다.

 

"1991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삼위일체에 '아홉위격'이 있다는 주장

(성부, 성자, 성령이 각각 영, 혼, 육을 가지고 있다는)이 매우 어리석었다고 시인했다"(p.79)

 

1999년 10월 19일에 전 세계 텔레비전 앞에 관들을 정렬하고 죽은 자들의 손을 TV 스크린에

얹어 안수하면 죽은 자들이 일어날 것이라 예언했습니다.

또 94년에서 95년에 미국의 동성연애자들이 불로 심판받을 것도 예언합니다.

 

2000년 3월 29일에 예수님이 자신의 집회들 중 한 곳에 육체로 나타날 것도 예언합니다.

그 장소를 케냐의 나이로비로 생각합니다.

그의 신학사상은 매우 독특합니다.

 

"중생할 때 말씀이 당신 안에 육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생한 자는 하나님의 살이요, 뼈가 됩니다.

 ...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예수다."(p.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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