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한여름 밤의 사경회

오은환 2020. 8. 26. 01:30

이야기창고_& 한여름 밤의 사경회

오은환 추천 0 조회 9 08.07.26 16:1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셋째 시우가 태어나면서 부터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책을 보기가 무척 어려웠는데요,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7월 14일 월요일부터 26일 오늘까지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히브리서를 공부했습니다.
교회에 남아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1장부터 13장까지 가르치고 질문하는 형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어젯밤까지 공부는 모두 마치고 오늘은 배운 것을 평가한 후 모두 휴가에 들어갑니다.
두주간의 저녁시간에 다른 것들을 모두 내려 놓으니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주간은 한 주 일산에 갑니다.
아이들도 방학이고 기도원도 좀 다녀올라고 합니다.

8월에는 신약의 중요한 부분들을 다루기로 했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피곤하고 이것저것 일들이 생겨서 못하게 생겨도
계획을 세우니 가능한 것 같습니다.

시편주석도 병행해서 나아갈려고 하지만 무척이나 힘이듭니다.
60편에서 멈춰 있습니다.

한주간 오산리 기도원에서 재충전을 해서 다시 도전해 볼랍니다.
더운 여름 좋은 시간들을 보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