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정훈택 교수님 별세(2013. 8월 30일)

오은환 2020. 8. 27. 15:58

 

 

게시글 본문내용

(뉴스 앤조이)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총신대학교 정훈택 교수가 8월 29일 오전 별세했다.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지난 6월
조기 퇴직한 정 교수는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향년 62세.

고 정훈택 교수는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네덜란드 깜뻔신학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24년간 총신대학교에서 신약신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신학대학원장과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2년 6월 췌장암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고, 올해 3월 다시 강단에 섰다.
그러나 암이 재발해 전이됐고, 결국 조기 퇴직했다.

 

 

저서로는 <열매로 알리라>, <신약적 도약>, <쉬운 마태복음 주석>, <천국은 어떻게 오는가>,
<신약개론>, <21세기의 그리스도인>, <복음을 따라서>, <산상설교>, <헤르만 리덜보스> 등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조문은 9월 2일 오전 11시부터 받는다.
발인 예배는 4일 오전 9시 30분 양지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총신대 신학대학원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파주공원묘지. 유족은 부인과 1남 2녀가 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를 가르치셨던 정교수님이 이렇게 일찍 떠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마음이 찹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