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이스라엘의 회심에 대한 정확한 구절

오은환 2020. 9. 11. 13:57

베드로는 훗날 일어날 일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3:15-16)

 

당대의 나쁜 영향을 주었던 영지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이런 나쁜 자들이

존재합니다. 이해가 안되면 내버려두어야 하는데 억지로 풀다가 진리를 망가뜨립니다.

 

*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롬11:25-26)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이 구절이 미혹될 만한 어려운 말씀인가요?

앞뒤(롬9-11장) 조금만 신경쓰면 모든 이스라엘의 구원이 아니라 택한 자 곧 남은 자들의

충만한 수가 주께 돌아온다는 말씀인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롬9:27).

 

이 구절에 대한 오해가 모든 이스라엘의 구원으로 연결시키려고 재림의 순간으로 끌고 갑니다.

"이스라엘은 주의 재림 때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역시 동일하게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다???"

 

누가 성경을 슬그머니 고쳐서 엉뚱한 결론을 내립니까?

감히 어떤 자가 심판주의 날선 검을 빼앗아 솜방망이로 만들었습니까?

이스라엘의 회심을 잘못 이해한 결과의 대가는 너무도 엄청납니다.

만인구원론 곧 보편구원론의 함정에 빠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대규모 회심은 두 증인에 의해 일어납니다.

 

*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어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계11:13)

 

계시록은 회개와 동일 개념으로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렸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계14:7)

 

아직도 재림 때와 그 후에도 회개의 기회가 있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복음과 무관한 자임을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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