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왜 하나님은 세계 경제를 멈추게 하는가?

오은환 2021. 7. 10. 20:12

코로나 판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세계는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유럽을 비롯하여 미국 등 선진국의 수출은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는 계시록에 나오는 여러 재앙들로 인한 손실에 비교하면 애교수준입니다.

네 가지 인 재앙을 제외하더라도 다섯 나팔 재앙들은(계9:1-11) 그야말로 세계의 경제를 맹폭합니다.

특별히 네 가지 나팔 재앙들이 단 기간에 끝날 것인지 아니면 지속될 것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계8:6-12).

만일 지속된다면 세계경제는 파산됩니다. 

식량과 마실 물은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고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통해 매매의 단절을 초래합니다.

 

① 땅과 수목의 1/3이 불타버렸다 - 기근, 식량 부족

② 바다 1/3이 파괴됨 - 바다로부터 아무 것도 얻기 어려움(오염)/선박 1/3의 파괴로 인한 경제 활동 대혼란

③ 강 1/3의 파괴 - 공업용수및 식수의 부족, 경제 활동 크게 위축됨

④ 해, 달, 별들의 1/3 타격 - 심리적 공황 상태

⑤ 다섯째 나팔 재앙으로 인한 다섯 달 동안 세계 경제와 활동 마비

 

다섯째 나팔 재앙은 어떻습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진실한 성도들)을 제외하고 어느 누구도 경제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계8:13, 9:4).

 

황충에 의해 죽을 만큼 큰 고통을 계속 당하면서 누가 일을 하겠습니까?

불신자들은 방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다섯 달 동안 경제적 활동을 포기합니다.

세계 경제가 다섯 달 동안 정지됩니다. 

 

- 출처 : 날마다 말씀따라 -

 

 

배들의 1/3이 파괴되었고(계8:9), 바다와 강물의 1/3이 오염되어 수많은 생명체들이 죽었고(계8:8-11),

세계 1/3의 지역이 불타버림으로 발생한 식량난은 세계 경제를 초토화시켜 버립니다(계8:7).

왜 하나님은 세계 경제를 마비시킬까요? 

 

하나님께서 재앙들을 내리면서 이런 상황이 조성되도록 허락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복음이 온 천하에 전파되는 예언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선교사들이나 목회자들처럼 특정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해서 성취되는 것이 아닙니다.

 

*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온 세상 사람들이 재림을 앞두고 복음을 듣게 됩니다.

듣고 싶지 않아도 생생하게 증거됩니다.

누구를 통해서일까요?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짐승의 우상을 만들고 경배시키면서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과정에서 일어납니다.

세상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 - 한 사람도 예외 없이 - 이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짐승을 섬길 것인지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선택의 기준은 바로 신앙고백입니다.

 

예수 믿는 신앙고백을 하고 죽을 것인지, 배교를 하고 일시적으로 살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이것은 비밀리에 일어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일어납니다.

세계 경제가 멈추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만일 노아의 홍수 때처럼 먹고 마실 수 있는 풍부한 것들이 지천에 널려 있다면 누가 이런 일에

관심을 가지겠습니까?

세계 경제가 멈추었다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 사건이지만 어찌보면 영원한 형벌을 눈 앞에 둔 악인들에게

성도들이 받는 대환난 때의 신앙고백은 마지막 회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계 경제의 멈춤과 파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앙고백을 통해 영생을 얻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이 땅의 것은 영원하지가 않습니다.

영원한 것을 바라보지 않으면 눈 앞에 있는 돈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멸망 길로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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