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장소(9절)와 요일(10절)은?
* 소아시아 서쪽에 있는 밧모섬이며, 주의 날(주일)에 계시가 주어졌습니다.
2. 성령에 ‘감동되었다’는 표현의 원래 의미는 ‘성령 안에서’(원어)이다(in Spirit).
다른 곳도 마찬가지 입니다(계4:2).
3. 요한계시록은 서신서 형태로 기록되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록(1절)하고, 문안합니다(4-6절).
수신자는 소아시아(현재 터키) 일곱 교회입니다.
계시록을 알아야 할 대상이 바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들이며 모든 성도들이
바로 종들(계1:1)입니다.
4. 12-16절은 요한이 본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모습에 대한 느낌(그대로 이해하면 됩니다)
5. 12-16절에서 예수님이 전해주고 싶은 것 두 가지(20절)
1) 예수님의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16, 20절) - 일곱 교회의 사자(앙겔로스, 1:20, 2:1, 8, 12,
18, 3:1, 7, 14) - 앙겔로스를 계1:1절은 천사로, 나머지 일곱 교회는 모두 사자로 번역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항상 ‘사자(일꾼)’으로 번역하고 문맥에 따라 천사나 사람 사역자,
혹은 성령으로 보면 좋습니다.
* 계시록에서 상징적 의미로 별은 ‘지도자’입니다.
문맥에 따라 교회 사역자나 천사들 가운데 지도자급으로 보는 것이 유익합니다.
- 일곱 별(교회의 지도자들)
- 열두 별(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족장들 - 계12:1)
- 하늘의 별 1/3(천사들 가운데 지도자들 - 계12:4)
2) 일곱 금촛대(12절) - 일곱 교회(20절)
성막의 촛대는 순금 한 달란트(34킬로그램)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기구와 달리 오직 촛대만 한 달란트(34킬로그램)로 정해주었습니다(출37:34).
특이한 것은 순금을 분리해서 촛대를 제작하지 않고, 한 덩어리로 만들게 했습니다(출37:17).
성도는 한 몸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촛대는 모든 교회 곧 모든 성도들을 상징합니다.
악인들에게 내린 마지막 재앙은 무게가 ‘한 달란트(34킬로그램)’되는 우박입니다(계16:21).
이것 역시 성도들을 핍박한 것의 대가입니다(계16:6).
이런 사건들과 의미가 내포되어 있구나 하는 정도만 이해했으면 합니다.
6.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진 권세 -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18절)
계시록에는 종종 열쇠가 등장합니다(3:7, 9:1, 20:1).
무저갱의 열쇠를 가졌다고 나쁜 천사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열쇠를 위임받은 ‘선한 천사’입니다.
7. 계시록의 말씀은 어디에 초점을 두고 기록했는가?(19-20)
1) 네가 본 것 - 일곱 금촛대와 일곱 별을 붙잡고 계신 예수님(교회의 머리 되신 분)
초림부터 재림까지 항상 촛대사이에 거니시고(돌보고), 붙잡고 계신다.
2) 지금 있는 일 - 2~3장의 일곱 교회에 보낸 메시지
3) 장차 될 일(4장부터 22장까지)
4장부터 먼 미래 곧 재림에 근접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모두 세상 끝 날에 대한 이야기만 있지는 않습니다.
왜, 어떻게 재림이 일어나는가를 설명하면서 초림의 이야기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초림으로 구속사역을 하였기에 재림 때 오시며, 또 재림을 주관할 권세를 지녔음을 설명하기에
<문맥에 따라> 해석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각 장을 해석하면서 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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